다낭 호치민 공항 입출국 패스트 트랙 서비스
다낭 호치민 공항 입출국 패스트 트랙 서비스 가 생겼다. 보통 스카이패스 비즈들만 따로 입출국 라인이 있었는데 비즈가 아니어도 VIP 라인으로 입국 출국을 할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이다.
요즘 호치민과 다낭에 확실히 관광객이 늘었다. 비행편도 코로나 이전에 70% 선으로 회복 된 듯 하다.
보통 동시간대에 비엣젯/ 베트남항공 그리고 아시아나/ 대한항공이 겹친다.
거기에다가 저녁 시간 대에는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발 비행기만 있겠는가 다른 극동아시아 국가들과 미주/ 유럽 등과 함게 중앙아시아 쪽 비행기도 비슷한 시간에 들어온다.
그리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완전 헬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요즘 공항은 아래 사진 처럼 아주 줄이 늘어서 있다.
이 정도 되면 입국 심사 통과하는데 보통 1시간 이상 걸린다고 봐도 된다.
이럴 때 아주 빛을 발하는 서비스가 바로 입국 패스트 트랙(다른 말로 VIP 의전 서비스) 이다.
과정은 별로 어렵지 않다.
- 서비스 신청
- 여권과 왕복 티켓 전송
- 공항에서 직원 만남
- 직원이 패스트 트랙으로 의전
- 입국 수속
이렇게 끝이다.
직원과 만나는 것도 어려울 게 없다.
공항에 랜딩하고 기내용 짐을 꺼내서 털레 털레 나오면 입국장 앞에 요래 네임 플레이트를 들고 있는 직원 있다.
거기 가서 여권과 이티켓을 주고 뒤따라 가면 끝이다.
사진의 배경으로도 보이지만 대략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5~10분 만에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발걸음 가볍게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기분이 아주 묘~ 하다.
단, 위탁수화물이 있는 경우에는 잘 생각해야 한다.
수화물이 나오는 게 늦어지면 좀 기다리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비즈를 타시거나 회원등급이 높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그래도 수화물이 빨리 나오지만 일반적인 이코노미의 경우에는 짐이 빨리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 상 오래 줄 서서 이미그레이션 통화하고 나오면 내 짐은 항상 옆에 빼놓아져 있었다.
서비스를 받아보신 분들의 얘기로도 짐보다 이미그레이션이 더 오래 걸린다고 말씀하셨다.
다만 확실히 위탁수화물이 있는 경우에는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다.
이점은 감안해서 판단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대충 5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이니 말이다.
가라에서 애들 잘 한다고 팁 100만동 주는 건 안 아까운데 이런 건 가성비를 따지게 되니 참 우습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으로 입국하는 날 출국장이다.
요즘은 출국심사장 라인을 지나서 밖에까지 줄을 서 있는 지경이다.
특히나 저녁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입이 떡 벌어진다.
요따위로 줄 서 있으면 2시간 전에 도착해도 파이널 콜 안에 탑승구에 도착할 지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몰리게 된다.
그럴 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유유히 패스트 트랙으로 통과하여 다이렉트로 엑스레에까지 갈 수 있다.
1시간 전에 도착해도 30분 안에 면세점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벌써 3번이나 이용해 보신 꽁교수님의 말을 빌어 말하자면 입국 패트는 선택이지만 출국 패트는 필수………. 라고 하신다.
근데 꽁교수님도 꼭 입출국을 다 하시더라.
밤 도착 비행기 타고 들어오는데 1시간 차이는 어.마.어.마 한 차이가 된다.
출국 패스트 트랙도 과정은 뭐 어려울 거 없다.
- 서비스 신청
- 여권 및 공항에 입고 오는 사진 전송
- 지정장소(출국장 몇번 기둥) 에서 직원 만남
- 티켓팅(이것도 빠르게 진행 가능)
- 출국 수속
- 짐검사(이것까지 패트 할려면 따로 돈 든다고 함)
- 출국장
이렇게 진행된다.
공항에 입고 갈 사진을 전송해야 직원이 본인을 찾을 수 있으니 정확히 보내주는 게 좋고 바쁠 때는 지정한 장소에서 현재 입고 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기도 한다.
아무튼 어려울 것 없다는 얘기다.
이미 많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랜드사 들이 입출국 패스트 트랙 서비스 (VIP 의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텐프로와 함께 협력하고 있는 비바투어에서도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진행을 하고 있으니 베트남텐프로에서도 예약을 도와 드릴 수 있다.
5월에 짱깨들 입국 제한이 풀리면 아마도 호치민과 다낭 공항은 아비규환이 될 가능성이 많다.
꼭~ 패스트 트랙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꽁교수님 왈 : 이용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이용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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