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교의 B급칼럼) E.02 호치민 가라오케에서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들 확률 2% 올리는 방법
박조교의 B급칼럼) E.02 호치민 가라오케 에서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들 확률 2% 올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박조교 입니다. 얼마 전 쓴 첫번째 칼럼이 반응이 좋네요.
꽁교수님이 직접 쓴 글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다고 하시던데 엄연히 다른 사람입니다.
꽁교수님 글은 좀 고리타분 하죠 ㅎㅎ
사실 얼마 전 두번째 칼럼을 썼었는데… 글도 잘 안써지고 제가 싫어하는 사람을 저격하는 글 같아서 다른글을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칼럼의 주제는???
짜잔~~~
호치민 가라오케에서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들 확률 2% 올리는 방법 입니다.
우리는 왜? 가라오케에가서 안나가요를 옆에 앉힐까요????
안나는데 왜??? 끝이 안나는데 왜???
물론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혹시나 안나는 아이를 나갈수 있게 만들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도 조금 있지요.
뭔가 안나가는 아이는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바꾸었을때의 쾌감 또한 엄청나게 벅찬 감정이지요 ㅎㅎ;
저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꽁교수님 지도 하에 안나가요를 몇번 데리고 나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 그 때의 감정은 글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들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꽁교수님이 했던 명언이 있죠.
이 꽁가이가 오늘 나랑 이차를 나갈 지 말 지 확률은 반반이다.
그걸 49: 51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결국 “안나가요”의 안나갈 확률은 “49%”인 겁니다.
즉 2%만 높이면 51%가 됩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51%도 그렇게 높은 확률은 아니라는 사실!! ㅎㅎ;
그렇다면 먼저 “안나가요” 꽁가이들은 왜 2차를 안나가는지… 그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아닌가요.. ㅎ
그렇다면 그녀들이 안나가는 이유는?
- 남편, 남친이 있다.
- 좋지 않은 경험을 했다. 즉, 남자를 따라나가기 무섭다. (폭행, 학대 등)
- 붐붐을 좋아하지 않는다.
- 주변에서 안나가는 줄 알고 있다. 컨셉을 잘못 잡은거죠.
- 비싸보이고 싶다. 즉, 가라오케에서는 안나가지만 밖에서 따로 만나는 케이스죠.
등등입니다.
남친이 있는경우는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바꾸는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걸렸을 경우에 여행객인 우리도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친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고 우리가 노려할 대상은 2~4번까지 입니다.
특히나 4번과 5번은 어느정도 승산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2%의 확률을 높일수 있을까요?
1. 잘생겨라.
하긴 잘생기면 장땡이긴 하죠. 하지만 잘생긴 분들은 지금 제 글을 읽고 있지 않겠죠? ㅎㅎ
더러운 세상. 세상은 불공평 합니다.
———- 넘 ———- 사 ——— 벽 ———– (잘생긴 사람 절취선) ———
거울보시고 현실을 파악하셨다면 지금부터 집중하세요.
2. 씻어라. 여자는 냄새에 먼저 반응한다. 좋은 향수 써라
– 얼굴은 단숨에 고치지 못하지만 냄새는 바로 가능하죠? 옷 빨아서 새거 입으시고… 좋은 향수 쓰세요.
좋은 향수를 써야 센스있는 남자가 되고 꽁가이와 대화가 됩니다.
제가 향수를 먼저 이야기 드린 이유는 의외로 여자들이 냄새에 많~~~이 민감합니다. 나중에 별도로 좋은 향수를 칼럼을 통해 추천해보겠습니다. ㅎㅎ
3. 꾸며라. 제발!!!
– 매번 이야기하는건데요…… 제발 꾸미세요!!!
반바지에 난닝구 입고 정장양말에 센달 신으실껀가요?
너무 꾸미는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안꾸미는것도 항상 문제가 됩니다.
머리에 빈 부분이 있으면 파마를 좀 하시고… 훈이네 이발소 가서 사장님이랑 상의도 좀 하시구요.
사이공스퀘어가서 쇼핑도 좀 하세요… 그리고 패션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 흰색티 입으세요. 그럼 옷을 못 입는다는 이야기는 안 듣습니다.\
3. 팀으로 움직여라. 안나가요를 협공하라!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꽐라를 공략하는 것은 국룰입니다. 일행들과 상의하여 안되요를 집중 공략해주세요.
술게임을 해서 안나가요를 먹여보세요. 그녀는 정신을 놓게 되고 파트너에게 의존하게 되어 그에게 멋짐을 느낍니다.
제가 즐겨쓰는 방법입니다. 저도 코알라 몇번 먹어봤어요. ㅎㅎ
4.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라!
– 매너있는척 아껴주는것? 꽁가이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매너있고 일 편하게 하게 해주는 사람일 뿐이예요.
옷 안으로 손을 넣어서 호감을 표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매너있게.. 예쁘다. 매력있다. 이상형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세요.
다만 너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요.
일행들과 즐기다가 은연 중에 한번 던져주시고, 한번 지긋이 보면서 던져주세요.
5. 조급하지 말아라. 손잡고 나갈 방법이 없다면 나가서 만나라.
– 이건 시스템을 조금 이해햐셔야 하는데요.. 2차를 안간다는 건 꽁가이의 의지이기도 하지만 결국 가라오케에서..는… 2차를 안나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2차를 안간다는 아이가 갑자기 2차를 나간다고하면.. 그건 그냥 2차를 나가는 아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가게에서 가끔씩 손님 가려서 2차를 나가는 아이가 되는 거죠.
그녀들의 그런 시스템을 이해하고 밖에서 만나자고 조용히 이야기 해보세요.
당장 지금 같이 나가자고 했을때 거절하던 아이도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반응을 눈치챌수 있다면.. 2%의 확률을 높일 수 있죠
6. 실장(마담)과 친해져라.
– 쉽고도 어려운 방법이지요. 실장과 친해진다면 가끔 안나가요 꽁가이들이 마지못해 따라나서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장이나 마담은 누가 나가고 안나가고 그런 걸 잘 알고 있죠.
자주 가서 단골이 되셨다면 실장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가능한지…
실장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장이 안되다는 애는 그냥 안되는겁니다.
그런애들한테는 너무 올인하지 마세요.
7. 데이트를 해라.
– 꽁교수님이 자주 쓰시는 방법이죠. 밖에서 따로만나서 애인모드로 데이트를 하고 그냥 집에 보내주세요.
그리고 자주 메시지를 주고 받으세요. 가볍게 일상 안부를 물어보시고…
그렇게 몇번 데이트를 즐기시면 언젠가 넘어오게 됩니다.
밖에서 따로 만나자고 해서 만나준다면 작은 호감이라도 있는것이니 지치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안되고.. 너무나 만나고 싶으면….
8. 질러라. 1,000불이건 2,000불이건.. 돈 앞에 장사없다!!!!
– 그래도 그 꽁가이가 너무 탐난다면… 본인이 너무 못나서 도저히 안된다면… 얘랑 안자면 안될것 같다면… 질르세요. 돈앞에 장사없죠.
어차피 자기만족이죠. 두고두고 후회할 바엔 한번 정도 질르세요.
추천하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지요 ㅎㅎ;
이상 허접하지만 한번 생각해봄직한 B급 칼럼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하니 그냥 가볍게 읽을만한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그럼 다음 칼럼으로 뵙겠습니다. ( _ _ )
박조교의 B급칼럼 1편 가라오케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
박조교의 B급칼럼) E.02 호치민 가라오케에서 안나가요를 나가요로 만들 확률 2% 올리는 방법
박조교 @ 베트남텐프로 https://vn10p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