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호치민 22년 4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안녕하세요 꽁교수입니다. 4월 1일 격리면제조치가 시행되고 한달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호치민가라오케 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가라가 변하면 호치민밤문화가 변합니다.
제가 직접 방문해보고 보고 듣고 느낀점을 모두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자 그럼 월간호치민 22년 4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힘들 때도 금/토는 항상 풀방을 채우고 어떤 가라오케는 두바퀴를 돌리기도 한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실 분들은 꼭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호치민 1군에는
넘버원과 오로라를 비롯하여 코코, 블링블링, 롤리팝, 더킹 그리고 mcmc 까지 총 7개의 가라오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7군에는 보물섬과 고구려가 자리를 하고 있으나 푸미흥 사지는 형님들이 많이 가시는 곳으로 여행객과는 뭐 그닥 관계가 없는 가라오케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풀리기 전부터 7군 가라오케는 그냥 주재원 가라오케이고 여행객이 가서 눈탱이만 맞고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호치민밤문화 생태계는 고사직전이었습니다.
남는 거 없이 숨만 쉬고 있던 가라오케가 대부분이었고 수익이 없다보니 자금력이 뒷바침 되지 못한 가라오케들은 거의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살아남아 있는 거라오케 역시도 현재 보다는 미래를 보고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었죠
하지만 적더라도 당연히 수요는 있겠죠?
수량이 확 줄어든 만큼 존버하던 가라들은 남은 손님을 다 땡길 수 있었고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렵고 힘들 고난의 길이다 보니 함께 뭉쳐서 이겨낸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끈끈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끈끈함 속에 오로라와 넘버원, 블링블링 그리고 코코가 잘 벼텨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판세에 변화가 있음이 느껴집니다.
어쨌든 그렇게 살아나고 있는 호치민가라오케이고 살아 남은 가라오케들의 틈을 비집고 몇몇 새로운 가라오케가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일단 예전 졸리가 마스터즈를 인수해서 방 갯수로 1등과 2등 가라오케를 운영하게 되면서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고 호치민가라오케의 판을 쥐고 흔들었던 전례를 보아
지금 준비되고 있는 대형 가라오케들의 2호점 신규 오픈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더군다나 그게 여행객 친화 가라오케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부디 졸리/마스터즈처럼 평생토록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욕만 먹는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현재 호치민가라오케 삼대장은 넘버원, 블링블링 그리고 오로라인 것 같습니다.
세 곳 가라오케 모두 꽁가이 수량은 코로나 이전과 다름없습니다. 많을 땐 100명 적어도 50~80명은 출근을 한다고 하네요.
호치민가라오케 3대 불변의 법칙 그 첫번째 : 실장,마담,꽁가이의 3대요소가 잘 갖춰져 있으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넘버원에는 환실장이 있고 블링에는 박부장이 있고 오로라에는 한사장이 있습니다.
마담은 말씀드려도 모르실테지만 어쨌든…. 굵직한 한가라 메인 마담들이 자리잡고 있고
서브 마담 3-4명이 명당 20~30명의 아이들을 출근시키면서 안정적으로 물량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넘버원, 블링블리, 오로라가 실장, 마담, 꽁가이 삼박자가 딱딱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의 상석은 말그대로 1등인 넘버원입니다.
꽁가이 수량이야 3대장이 비슷하다고 보고 실장의 역량도 비슷하다고 봤을 때 서열을 정하는 첫번째는 꽁가이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 물론 와꾸가 가장 중요하다는 분도 있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와꾸 졸라 좋은 애랑 재밌게 놀고 침대에서 혼자 자면 그게 행복한 여행일까요?
대놓고 말해서 꽁가이들의 인프라나 옷갈아 입힐 아이들의 인적 구성면에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이전 호치민에서 1등 먹던 넘버원 딱 그 때 느낌입니다.
똘아이 1,2도 아직 보이고 (그 때는 옷갈아 입으러 안 가더만 요즘은 또 옷도 갈아 입는 모양입니다.)
맨날 테이블 온리 중에 한국말 좀 하던 애도 보이고
우와~ 싶을 정도로 이쁜 아이는 안 보였지만 앉혀놓고 놀면 이쁜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조만간 2호점을 오픈하신다고 하니 진정한 호치민 1등 가라오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때가 되면 또 다시 가보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넘버원 예약
5월 중순경에는 넘버원 2호점이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환실장님은 2호점 담당으로 가게를 맡아 책임지게 될 것 같습니다. 하여 그 전까지는 환실장님께 예약하세요~
환실장 : 카카오톡 hcmhwan // 전화번호 07979 16 924
그 후 넘버원의 예약이 필요하신 분은 로카르님에게 연락주시면 잘 예약하고 한번 더 잘 챙겨주십사 당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 그 두번째에 이름을 올릴 가라오케는 바로 블링블링입니다.
어떤 분은 블링이 1등이지…. 라고 하시지만 제가 판단할 땐 거의 비등비등하거나 미약한 2등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실장 인프라 때문 입니다.
믿고 맡길만한 실장이 박부장 밖에 없습니다.
요즘 박부장이 많이 바쁘기 때문에 다른 실장님께 예약을 해 봤는데 어쨌든 만족감은 박부장이 1등입니다.
마담이 꽁가이들을 부르는 건 잘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호치민에서 젤 예쁜 마담이 하나 포진해 있지요.
꽁가이들이 마담 때문에 얼굴이 죽는다고하는 그 마담입니다.ㅋㅋㅋ (한 때는 이 마담에 목숨 거는 관광객도 많았는데… 세월이;;;;;)
우야둥둥 블링블링을 가시려면 박부장에게 예약하세요~
블링블링 예약
박부장 : 카카오톡 park_0768 // 전번 +84 079-868-5079
항상 예약하실 땐 꽁교수가 추천했다고 한마디 하세요~ 그럼 그 이름의 무게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로카르님이 예약 도와주시면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전해드릴 수 있겠죠?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몇명 몇월 몇일 블링블링 예약 좀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문자만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텐프로 구독자입니다’ 를 앞에 붙여주시면 더 좋겠죠?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 그 말석에 자리한 가라오케는 오로라 가라오케 입니다.
다 죽어서 호흡기 떼기 직전인 픽미 가라오케가 지금의 오로라까지 오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이 바로 한사장님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엔 실장으로 시작했지만 판도라의 박부장이 판도라를 이끌어 갈 사장이 될 무렵 오로라는 한사장님이 맡아서 관리하면서 이만큼 키워냈습니다.
더군다나 한사장님은 호치민가라오케 생태계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의리의 사나이 입니다.
남자는 의리 아이가~ ^^)=b
그런데 왜 의리없이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의 칭호 중에 말석에 자리시켰느냐?
그것은 바로 꽁가이의 마인드와 비율 문제 때문입니다.
현재 호치민가라오케가 가진 총체적인 난국이라 보여지는 문제이지만 꽁가이 수급의 부분에서 가끔씩 오락 가락 할 때가 있습니다.
넘버원, 블링블링, 오로라 세군데 중에 가장 관광객 비율이 적은 곳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선예약자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옷 갈아입는 아이들의 숫자와 안 갈아 입는 숫자가 비교적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 합니다.
그러니 꼭 당일 에약보다는 전날 혹은 전전날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사장님이 어느 정도 케어를 해주시고 관리를 하시기는 하지만
사장으로서 가게의 모든 꽁가이들 마인드 깊숙히까지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은 인정하는 부분이고
또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뒤에 받쳐주는 실장이 하나만 있었어도 훨씬 수월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다랄까?
하지만 제가 예약을 할 때 오로라는 빼먹지 않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실망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엊그제 테이블 온리였던 아이가 옷 갈아입고 같이 한잔 더 하고 아침까지 같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 아이가 진정 꽐라가 된 제 상태임에도 데리고 나가고 싶다 싶을 정도로 잘 맞춰주고 잘 챙겨주고 그만큼 잘 놀았습니다.
그 여건을 만들어 주신 건 한사장님이었구요.
전 그래서 오로라 갑니다.
오로라 예약
한사장 kakao : hks77 // 전화번호 : +84 079 848 0091
예약하실 땐 꼭 꽁교수 친구 혹은 선배 또는 후배라고 제 이름을 파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 드릴 겁니다.
역시 로카르님이 예약 도와주시면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전해드릴 수 있겠죠?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호치민가라오케 3대장에는 못 꼈지만 4대천왕의 한 축에는 충분히 낄 수 있는 곳이 한 곳 더 있다면 그곳은 바로 코코 가라오케입니다.
코코 가라오케는 현재 오픈해 있는 호치민가라오케 중에 가장 오래된 한인 가라오케 입니다.
한마디로 이 바닥에 잔뼈가 굵은 사장님이 흔들림 없는 자본력으로 버티고 계시다는 얘기입니다.
마담들은 그걸 잘 압니다. 물론 꽁가이도 그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처음 판도라를 유지하고 코코의 셔터를 내렸을 때에는 아마 마담들과 꽁가이들이 의심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리뉴얼이 끝나고 다시 재오픈을 했을 때 마담과 꽁가이들은 확실히 알았을 겁니다.
‘ 이 시국에 재오픈? ‘
그 때 아마 코로나 이후로 가장 화려한 재오픈일이었다는 소문입니다.
18세, 19세 꽁가이들이 화려한 병풍들을 뒤로하고 반짝 반짝 빛났다는 그 소문….. 한국에서도 자자하더라구요.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가라오케 답게 현지 거주자 손님으로 베이스를 깔고
여행객들로 분위기 바꿔주는 걸 정말 잘합니다.
그래서 마담이나 꽁가이들도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대장에 명함을 내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실장 인프라 문제입니다.
코코는 조실장님이 사장이자 실장이자 매니져입니다. 홀로 1인 3역을 하고 계시죠.
그렇게 전체적으로 가게를 촐괄하면서 손님 케어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많이 바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얼굴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손님이 대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조금 못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장 얼굴 자주 본다고 대접 받고 있는 건 아닙니다.
내상 없이 실장 얼굴 안 보는 것도 뭐 그닥 나쁜 일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ㅋㅋ
하지만 자신있게 말씀 드리건데
조만간 요동치게 될 호치민가라오케 판세에 한방 날릴 가능성이 있는 펀치력 있는 가라오케라고 자신합니다.
요즘 까페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가장 큰 곳부터 두번째, 세번째 되는 곳, 빈홈에 터를 둔 곳까지도 손님을 보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넘버원 마냥 어쩌면 호치민의 명소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가라오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코 예약
조영석실장 090 385 5880 /kakaotalk : kokojjokobas
역시 꽁교수를 파시면 서비스도 더 있을 거고 한번이라도 더 얼굴 보여줄 겁니다.
이곳 역시 로카르님이 예약 도와주시면 한번 더 당부의 말씀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로카르 : 카카오톡 locarjung2 // 전번 +84 865-699-420
post script
요즘 호치민가라오케에서 대체적로 옷 갈아 입히기 가능한 아이들의 숫자는 5:5 정도 됩니다.
혹시 그 숫자보다 비율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아재구나…….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판도라 이후로 생긴 이런 문제가 현재 호치민가라오케의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그렇기 때문에 비단 한곳만의 문제는 문제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앉혀 놓고 매너있게 잘 대해 주시면
테이블 온리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매직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월간호치민 22년 4월 호치민가라오케 판세분석을 마칩니다.
post script (2022.5.13)
가라오케 예약 상담은 로카르님(카톡: locarjung2)께 해주시고
전반적인 여행 스케쥴 문의 및 궁금한 점은 꽁교수님(텔레그램: Congvn)께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호치민 여행 되세요~ 호치민으로 대동단결~ 단!! 결!!! <(–)
(이제부터 예약자 분들 구독자 확인 구호입니다. ‘ 단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