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Nha hang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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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Nha hang 71

 

2023년 1월 업데이트

 

PREVIEW

 

주소 : 71 Suong Nguyet Anh, Q1

https://goo.gl/maps/9pBSRwDa7Y6SokUD6

 

 

가라오케 거리로 유명한 1군 Suong Nguyet anh 거리에 있는 로컬 가라오케이다.
원래는 드레곤K나 390과 같은 급이었으나 2022년 현재는 가격을 0.5배 정도 올렸다.

사장인 KIM은 주변에 3개인가 가게를 더 가지고 있는 왕마담으로
(실제로 옆에 가게가 두개 더 있다…..)
그 밑에 한국말을 조금 하던 Lily 와 영어를 좀 하던 마담 하나가 있었는데 둘 다 눈탱이의 달인이었다.

내가 술 마시고 가도 다음 날 계산서 보고 따지는 전화를 할 정도? ㅋㅋㅋ

솔직히 가게 인테리어나 애들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데
그냥 관광객만 보내기에는 눈탱이가 좀 걱정 되는 곳이다.

하지만………… 뭐 까짓 거 맞아봐야…… 얼마나 된다고….. 하실 지 모르지만
지난 번에 아시는 분이 다섯 분이 가셔서 2시간 놀고
주대 1300만동, 마담 2명 팁 200만동, 꽁가이 TC 100만동씩 뜯겼다고 한다.

거주자가 가도 이런데 여행자 분들이 가셔서는 오죽할까 싶다.

하지만 이곳에도 혜광이 들었다랄까?
233 466을 거쳐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마담 Mai 가 71로 옮겼다.
아니 엄밀히 말해서 466으로도 가고 71로도 가는 것 같다.
손님 있는 곳에 와서 일을 한다랄까?

어쨌든 믿을만한 마담이 있으면 그나마 낫다.

이곳도 역시 눈탱이는 존재한다. 모르고 당하면 약이고 알고 당하면 눈탱이다.
나중에 꽁교수님께 로칼가라오케 사용 설명서 좀 올려달라고 할테니
그걸 보고 혼자 가든 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니면 현지 가이드를 하루쯤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간만에 로컬가라 마담 전번 올린다.

마담번호 변경 MAE ANH : 076 597 6668 (잘로)

카톡 ID: Mae0389249246

 

전화기 망가지면서 전번 바뀌었단다.

그런 이유로 사진에 있는 전번과 카톡 등은 삭제했다.

 

눈탱이 잘 안 치는 마담이다. 하지만 작정하고 칠라고 하면 칠 수 있으니 알아서 잘 피해가시길 바란다.

(꽐라는 되지 말라는 얘기다.)

 

Booking 메세지

Chao em, Anh la ban cua mr Junjay Lee. Anh co the dat phong dc ko? (4ng)
안녕 엠, 나는 미스터 리 친구야. 방 예약 할 수 있을까? (4명이야)

이런 뜻 입니다.

아니면 그냥 영어로,
Hello~ I’m Junjay’s fr, Can I reservation your KTV? we are 4 person.
이렇게 보내도 된다.

 

REVIEW

 

전에는 비슷했지만 지금은 쩐꽝카이나 390쯤 보다는 약간 위에 있는 곳이다.
(드레곤K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노는 건 하기 나름이다. 점잖게 놀면 점잖고 신나게 놀면 신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구글 뒤져보면 꽁가이 사진도 한 두개는 돌아다니는 곳이다.

일단 모든 로컬가라와 동일하게 옷차림이 시원시원하다.
옷차림 뿐만 아니고 마인드 역시 좋다.

왕마담(지금은 사장) 낌에게 예약을 해도 혹은 릴리한테 예약을 해도 내가 술 취하면 눈탱이를 쳤던 곳인데 지금은 마담 마이가 있어서 그나마 안심하고 갈 수 있다.

주대는 다른 곳보다 약간 비싸다 맥주 하나에 500원 정도 차이?
하지만 이것도 쌓이면 무시 못한다.
한두 박스 이상 먹으면 차이가 나니까 적당히 마시길 권하는 바이다.

적당히 한가라를 다녀봤다면 노는데 문제는 없다.
역시 주사위게임 같은 거 하면서 하나 둘 옷벗기기 가능하고
팁 조금 던져주면서 골뱅이 사냥도 충분하다.

물론 시원시원한 옷차림에 피아노는 뭐 씹선비님 아니고는 충분히 가능하다.

옷 갈아입혀서 데리고 나가는 건 가성비가 떨어져서 별로 추천하진 않지만
원래 꼴렸으면 풀어주는 게 이치다. ㅋㅋ
거의 짧게 나가는 걸 선호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일하기 위해)
요즘 호치민 물가가 아주 질알이 풍년이라 짧게 가는 게 한가라 길게 가는 값이고
길게는 거의 안 갈라고 하는 편이다.

옷 갈아입히는 걸 원한다면 직접 파트너와 쑈부를 봐야 한다.
(꽁가이 출근율이 적거나 뒤로 예약기 밀려 있지 않는 한 어차피 가게에서는 나가고 안나가고 관여를 안 한다. 짧게 나가면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더 안 말린다.)

대신 예약이 안 많으면 길게도 가능하다고 해주고 뒤로 예약이 많으면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
결국 짧게만 된다는 거지 뭐……

일단 파트너와 쇼부가 끝나면 가게에선 막지 않는다.
용기를 내보시기를………..

그리고 그 쇼부에는 꼭!!! 테이블 티씨와 따로라고 생각하고 쇼부를 봐야 한다.
밖에 나가면 무조건 테이블 티씨 따로 줘~~~ 신공을 시전한다.

그러니 쇼부를 볼 때 include table tips? or without table tips? 를 확인하길 바란다.

놀 때는 쫄지 말고 당당하게 놀면 내가 당당한 만큼 아이들도 거부하지 않는다.
단, 당당한 만큼 적당한 기름칠(팁질)도 좀 해줘야 하는 건 다들 알 거라 생각한다.

팁은 50만동 짜리로 주지 마라.
10만동 20만동을 몇번 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호치민 로컬 가라오케 71 @ vn10p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