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1군 기타 이발소 총정리 by 로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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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 기타 이발소 총정리 by 로카르

호치민 1군 기타 이발소 총정리 by 로카르

 

 

 

호치민 1군 기타 이발소 총정리 by 로카르

 

 

 

꽁교수님이 올리신 호치민이발소 총정리를 보고 그곳에 올라오지 않은 기타 이발소에 대해서 정리해 볼까 한다.

 


 

참고 : 다낭 호치민 이발소 총정리(1부) – 다낭 호치민 밤문화개론 S03.E06

다낭 호치민 이발소 총정리(1부) – 다낭 호치민 밤문화 개론 S03.E06

 


 

 

▶ 2024년 2월 작성 

 

목차 :

  • 스타이발소
  • 춘향이발소
  • 젠틀맨이발소
  • VIP코스이발소
  • BB이발소

 

 

스타이발소 

 

현재 공사중인 새로 생기는 이발소이다.

응안하 이발소와 코코가 있는 길인 Nguyen Cong Tru 110D 에 새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어디 가라오케 실장님인지 그 지인 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더라에 의하면 그런 듯…..

일단 가라 손님들이라도 보내보시려는 듯 보인다.

어떻게든 초기에 성공적인 안착이 중요하니 뭐라도 배경이 하나 있으면 좋긴 하리라 생각된다.

 

황제에 있다가 로얄로 옮기고 나중에는 매니져를 보던 언니랑 동생이 도우미로 오픈 준비 중으로 보인다.

(한번 오라고 연락이 온다;;;;;)

 

어찌 장사가 잘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1군 이발소들이 몰려 있는 곳이 1군 Nguyen Thai Binh/ Ky con/ Calmett/ yersin 에서 Nguyen cong tru 까지 확산 되는 것 같다.

 

아직 인테리어 중이라 구글맵에는 등록이 안 되어 있음

 

 

춘향 이발소 

 

가장 최근에 오픈한 이발소로 로얄 리셉션이던 매니저 한국 남자친구 사장이 오픈한 곳이다.

 

사진과 같이 현재 아이들 9명이 있는 듯 하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는 다 보진 못 했다.

황제 로얄 vip 88 에 있던 아이들이 보인다.

요즘 이발소가 애들 빼오기 전쟁인 듯 하다. 결국 애들 몸값만 올려주는 꼴이 될텐데…..

 

얼마전까지 1 Tour 당 10만동 받던 걸 지금은 너도 나도 올려줘서 전부 15만동이 됐고 (그 덕에 이발소 비용은 40만동이 되었죠?) 지금은 20만동 줄테니까 오라고 하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하아~ 왜들 그러는 지………..

 

 

젠틀맨이발소

 

7군에 잘 운영되고 있던 두피케어에 진심인 쎄진박 미용실과 젠틀맨 이발소 였는데 1군에도 오픈을 했었다.

생긴 지는 꽤 되었지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질 않는 곳이라 추가해 봤다.

오픈 초기부터 직원이 좀 적고 경험 미숙이 많이 지적 됐었는데 현재는 직원수가 2명이라고 한다;;;;;;;;

조만간 문을 닫을 가능성도 있는 듯;;;;;;

 

 

1군 VIP COS

 

기존에는 유명한 분이 운영하던 마사지샵 자리인데 이것 저것 부족한 부분이 좀 눈에 띈다.

일단 환복을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탈의실이 따로 없어서 배드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커텐이라도 있든가;;;;;;;

옆자리에 손님 있어도, 서비스 하는 꽁가이가 있어도 그냥 거기서 갈아입어야 한다.

물론 화장실 가서 갈아입을 수도 있겠지만 옷갈아입을 전용공간이 없는 게 가장 아쉬웠다.

현재 직원이 4명이라고 하시고 계속 모집 중이라고는 하는데

2월 말까지는 50% 할인해서 20만동이라 가봤지만 40만동을 받게 되면 잘 모르겠다.

 

아무튼 꼭 빤쭈는 입고 가는 걸 추천한다……..

옆에 서비스 하는 꽁가이한데 방맹이 다 보일 뻔 했다.

 

 

BB 이발소

 

 

사진을 봐서는 오픈 당시 9명으로 시작한 듯 한데 현재는 4명 남아 있었다.

혹시 어디 숨어있다면 모르겠지만 오다가다 본 건 4명만….

 

손님이 없으면 직원이 빠진다는 건 인지상정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한달전부터 부동산 거래 톡방에 매물로 나오고 있는 듯 보인다.

 

 

많은 분들이 호치민에서 쉽게 사업을 시작하시려고 한다.

여기저기 널린 게 이발소이고 그 많은 애들이 돈 많이 주면 안 오겠어? 하고 생각하는 듯

그리고 실제로 가보면 이발소에 주인이 붙어 있는 적이 없으니 애들한테 맡기고 사업하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그런데 실제로 주인이 없는 이발소가 장사가 잘 되는 걸 본적이 없다.

어떤 장사든 사업이든 주인이 붙어서 챙겨야 되는 게 이치다.

그러니 꼭 뭘 시작하기 전에 시장이 돌아가는 걸 많이 보고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마시지도 그렇지만 이발소는 정말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것 같다.

누구는 어디가 좋고 누구는 어디가 좋고….. 제각각 다르게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니 꼭 좋다고 하는 곳 한곳만 가보지 말고 여기저기 가보고 자신만의 최애를 찾아보기를 바란다.

 

이상 끝~

 

 

by 로카르 @vn10pro.com